신차 구매 가이드라인! 이것만 알면 그래도 반은 간다!
신차 구매를 희망하거나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다면 아마 이 글을 잘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글쓴이도 처음에 신차를 살때 이것저것 많이 알아본 축에 속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차를 계약하고
차를 받아보니 아니더라...그래서! 신차를 계약하고 구매해서 인수할 때까지의 꿀팁을 방출한다!
1. 계약
보통 TV를 통한 광고를 통해 사람들은 차를 다 알아봤다고 생각한다. 워낙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굳이 광고뿐만 아니라
전문 유튜버, 홈페이지, 차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정보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만일 이런 사람들일지라도 신차 구매가 처음이라면 아마 이런 속사정까지는 몰랐을 것이다.
"완전계약"? 이게 과연 무슨 단어일까?
완전히 계약된다... 이런 뜻으로 대충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처음에 르노삼성 대리점으로 가서 그동안 많이 공부했던 차에 대해 거의 자랑하듯이 읊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딜러는 나보다 차에 대해 몰랐었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 보였다. 이때 나는 잘 몰랐었다. 블랙박스는 뭐로 받을지, 틴팅은 뭐로 받을 수 있는지 그 외에 어떤 서비스를 더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이다. 그래서 그때는 그냥 알아서 잘해주겠지~라는 생각에 또, 하루라도 빠르게 차를 받고 싶다는 욕심에 아무것도 모른 채 일단 계약서에 내 자랑스러운 이름을 써 내려갔다! 그 후로부터, 카페에 가입했고 나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나도 허무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연 여기에서 다른 딜러한테 간다고 좋은 조건에 차를 받을 수 있을까? 대답은 No이다.
그 이유는 완전계약이라는 것 때문에 A 지점에서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라면 전국 어디에 가서 계약을 하든 판매실적과 리베이트는 이미 계약을 했던 A지점으로 간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계약이 되어있는 고객은 웬만하면 안 받아주려 할 것이다.
여기서 꿀팁!
원하는 차량 카페 가입 - 신차 구매 관련 글 정독 - 다른 사람이 받은 영맨 서비스 비교 - 원하는 서비스 알아보고 리스트업 - 대리점 발품 팔면서 원하는 서비스와 가까워질 때까지 딜 - 어느 정도 맞으면 계약 서명 - 차량 인수 - 신차 검수 - 번호판 박기
이렇게 간략하게 프로세스를 정리해볼 수 있다!
2. 신차 패키지
위에 적어놓은 것들이 너무 복잡하고 잘 모르겠다. 혹은 나는 틴팅하고 블랙박스에 대해 잘 모르니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은 원하는 대리점 근처나 아님 지정된 자동차 용품 샵에 가셔서 신차 패키지 견적을 떼면 된다! 틴팅부터 블랙박스 그리고 신차검수까지 모두 대행으로 해주니! 차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그럴 여유가 없으시면 대리점 딜러한테 아무것도 서비스 안받고 돈으로 받고 싶다고 하시면! 차량가액에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리베이트를 적절한 수준에서 받아서 그 돈으로 신차패키지 진행하면 된다! 아마 대리점마다 협약을 맺어놓은 가게가 있을 테니 차량 딜러랑 기싸움하기 싫타면 연계해서 진행해 달라고 하면 될 것이다.
3. 신차 구매 캐시백(오토캐시백)
이거는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하시거나 신차 담보 대출을 받아서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아마 할부이자나 다른 금리가 높아서 현금박치기로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꽤 늘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때, 조금이라도 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것도 해당 차량 커뮤니티를 가입해서 연계하면 더 높은 비율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일명 카페 회원 전용 우대 캐시백! 나도 이렇게 해서 아마 1%인가 더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3000만 원이면 카드사에서 캐시백을 해주고 거기에 카드사 영업사원(커뮤니티 우대 캐시백)의 재량으로 더 받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3~4% 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3000만 원에 3-4%면, 9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해당 카드사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게 빠르고 정확할 것이다!
4. 마무리
무엇보다도 본인의 예산이나 재정상황에 맞는 차를 구매해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푸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닐 것이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카푸어 보단 기왕 새 차 사는 거 조금이라도 더 아껴서 맛있는 치킨 사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많이 알아보고 발품을 팔수록 똑같은 차를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에 인수할 수 있으니! 5-10년 타는 차만큼 꼭 많이 알아보고 구매했으면 좋겠다:)
+ 틴팅은 개인적으로 브이쿨, 레이노, 루마(높은 등급)를 추천하며 블랙박스는 2 채널의 해상도가 높은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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